한복을 보러 가기 전에 자신의 체형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을 숙지하고 가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센스 있는 한복을 고를 수 있다.

• 키가 크고 날씬한 신부

• 저고리를 약간 길게 하고 치마는 풍성해야 옷맵시가 살아난다.

  단조로운 한복보다는 꽃 무늬나 가로 문양, 화려한 금박 자수를 수놓은 대담한 디자인이 어울린다.

  저고리와 치마의 색상ㅇ은 서로 보색관계를 이뤄 상하의 구분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원단은 부드러운 실크보다는 풍성하게 퍼지는 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키가 크고 통통한 신부

• 저고리와 치마의 색상대비를 크게 주면서 저고리 길이를 길게 하면 큰 키를 보완할 수 있다.

  저고리는 강한 원색 계열이나 어두움 계열의 색상으로 치마보다 강력하게 포인터를 주어 상체를 작아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깃이나 고름에 포인트를 주는 삼회장이나 반회장저고를 입으면 횔씬 날씬해보인다.

  심플한 문양이 있는 디자인을 고르거나 액세서리 장식으로 신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 키가 작고 날씬한 신부

• 전체적으로 명랑한 느낌의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고리와 치마의 색상을 같은 색상으로 맞추고 무늬는 너무 크고 복잡한 느낌보다는 작은 무늬를 선택한다.

  세로 방향의 스크라이프가 들어간 치마는 더움 키를 커보이게 하고 다리가 기어보이게 만들어준다.

• 키가 작고 통통한 신부

• 너무 복잡한 문양과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한복은 더욱 통통하게 보이니 피한다.

  저고리는 짧은 치마를 길게 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다.

  저고리의 깃은 조금 길게 달고 뒷깃도 내려서 달면 목성이 좀 더 산뜻하게 드러난다.

  남색이나 진한 자주색등 어두운 색의 치마에 같은 색 계열의 저고리로 통일하는 것이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목이 굵고 짧은 신부

• 한복의 맵시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목선인 만큼 목선 연출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목이 굵고 짧은 형은 고대는 넓게, 깃은 좁게 하고 앞깃길이를 길게 하면 목이 시원하게 노출되어 목선이 예쁘게 보인다.

  치마와 저고리를 동색으로 하고 깃과 고름만 짙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깨끗한 느낌을 준다.

• 목이 가늘고 긴 신부

• 목이 가늘고 긴 형은 고대 나비는 보통으로 하고 앞깃 길이를 약간 짧게 하면서 깃 나비를 넓게하면 목을 덮어서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저고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의 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